호스피스 완화의료 이용 방법: 3가지 유형과 신청 4단계, 비용과 연명의료 결정
- 호스피스 완화의료는 말기 환자의 통증과 증상을 적극적으로 줄이고 환자·가족의 심리적·영적 어려움을 돕는 의료로, 치료를 포기하는 것이 아니에요.
- 암 등 5가지 질환으로 말기 진단을 받으면 이용할 수 있고, 암 환자는 입원형·가정형·자문형을 모두 이용할 수 있어요.
- 담당의사 의뢰 → 서류 준비 → 상담 → 이용동의서 작성 순서로 신청하고, 건강보험이 적용돼 암 환자 본인부담은 5%예요.
호스피스 완화의료는 말기 환자의 통증과 증상을 적극적으로 줄이고, 환자와 가족의 마음·생활·영적 어려움을 함께 돕는 의료예요. 치료를 포기하는 것이 아니에요. 적극적인 항암치료가 어렵다고 해서 치료와 멀어지거나 환자가 포기되는 것은 아니라고 안내돼요. 암 등으로 말기 진단을 받으면 이용할 수 있고, 병동에 입원하는 입원형, 집으로 찾아오는 가정형, 지금 진료받는 곳에서 함께 돕는 자문형이 있어요. 건강보험이 적용돼 **암 환자 본인부담은 5%**예요. 담당의사에게 "호스피스 상담을 받고 싶다"고 말하는 것에서 시작해요.
호스피스 3가지 유형 한눈에 보기
| 유형 | 어디서 | 누가 이용하나요 |
|---|---|---|
| 1. 입원형 | 보건복지부 지정 호스피스전문기관 병동에 입원 | 말기 암 환자 |
| 2. 가정형 | 호스피스팀이 집으로 방문 | 말기 암 등 5가지 질환 환자 |
| 3. 자문형 | 일반 병동이나 외래에서 담당의사와 호스피스팀이 함께 | 말기 암 등 5가지 질환 환자 |
|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 기존 치료와 함께 자문 형태로 | 만 24세 이하, 진단명·질병 단계 제한 없음 |
필요에 따라 유형을 옮겨 가며 이용할 수 있어요. 가정형은 지역에 따라 이용할 수 있는지가 달라요.
누가 이용할 수 있나요
- 대상 질환: 암, 후천성면역결핍증, 만성폐쇄성호흡기질환, 만성호흡부전, 만성간경화
- 말기 진단을 받은 경우에만 이용할 수 있어요. 말기 환자는 적극적인 치료에도 근본적인 회복 가능성이 없고 점차 나빠져, 담당의사와 전문의 1명이 "수개월 이내" 사망이 예상된다고 진단한 환자를 말해요.
- 암 환자는 입원형·가정형·자문형을 모두 이용할 수 있고, 나머지 4가지 질환은 가정형·자문형을 이용해요.
- 나이 제한은 없어요.
호스피스에서 받는 돌봄
호스피스팀에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와 함께 성직자, 자원봉사자, 음악·미술치료사가 함께해요. 일부 병원의 호스피스 병동에서는 요양보호사 자격을 갖춘 보조활동인력이 위생·배변·이동 같은 일상 돌봄을 돕기도 해요.
- 증상 조절: 통증, 구역·구토, 숨참, 변비, 불면, 복수
- 마음과 생활 돕기: 환자와 가족의 심리적·사회적·영적 어려움 상담, 가족 간 대화 돕기
- 가족 돌봄 교육과 임종 준비, 임종 돌봄
- 24시간 전화 상담과 필요할 때 응급 입원 (입원형)
- 집에서의 돌봄 지원: 가정형은 주야간 전화 상담과 필요한 장비 대여·연계도 도와요
- 함께하는 프로그램: 자원봉사자가 함께하고, 음악·미술치료나 마사지 같은 프로그램도 있어요
- 사별 가족 지원: 사별한 가족이 감정을 충분히 표현하고 이후 삶에 적응하도록 안부 연락, 사별 가족 모임 등으로 도와요
호스피스는 "죽음을 기다리는 곳"이 아니에요. 증상이 조절되고 몸 상태가 잘 유지되면 언제든 퇴원할 수 있어요.
신청 절차 4단계
- 담당의사와 상의해요. 담당의사가 말기 상태를 판단하고, 환자와 가족이 그 상태를 이해하고 호스피스를 원하면 같은 병원이나 다른 병원의 호스피스팀에 의뢰해요.
- 서류를 준비해요. 다른 기관으로 가는 경우 기관마다 다르니 미리 확인해요.
- 진단명과 주요 병력이 적힌 소견서 또는 진료의뢰서
- 최근 혈액·영상검사 결과와 처방 내역이 담긴 의무기록 사본
- 최근 CT·MRI·PET-CT·X-ray 영상 CD 또는 DVD
- 호스피스 상담을 받아요. 입원 중이거나 외래에서 상담을 받아요.
- 이용동의서를 작성해요. 입원형은 병상이 한정돼 있어 대기 순서대로 입원하고, 기다려야 할 수 있어요.
호스피스 신청은 환자가 언제든 직접 또는 대리인을 통해 철회할 수 있어요. 환자가 스스로 결정하기 어려운 상태라면 미리 정한 대리인이나 법에서 정한 가족 순서대로 대신 신청할 수 있어요.
입원형 기관에 가기 전에는 환자가 움직이지 못할 때 가족이 곁에서 돌볼 수 있는지, 돌봄 보조 인력(간병)이 있는지도 확인해 두세요.
비용
- 입원형·가정형·자문형 모두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암 환자 본인부담은 5%**예요. 암이 아닌 질환은 기관에 문의하세요.
- 입원형은 입원료, 처치, 약, 재료가 포함된 하루 정액으로 계산해요. 병원 종류, 병실(4인실·2~3인실·1인실), 돌봄 보조 인력 유무에 따라 금액이 달라요. 식대는 따로 내요.
- 자문형을 이용하다 상태가 나빠져 1인실에서 임종하는 경우, 1인실 비용을 최대 4일까지 건강보험으로 적용받을 수 있다고 중앙호스피스센터가 안내하고 있어요(2021년 5월 기준 안내). 적용 여부는 기관에 확인하세요.
정확한 금액은 이용할 기관에 문의하세요. 암 치료비 지원은 암환자 의료비 지원에 정리했어요.
호스피스 기관 찾기
중앙호스피스센터 누리집(hospice.go.kr)의 **"전문기관 찾기"**에서 지도나 상세 검색으로 지역별 기관과 전화번호, 제공하는 유형(입원형·가정형·자문형)을 볼 수 있어요. 기관 종류도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병원·의원·요양병원으로 나눠 보여 주니, 집에서 가까운 곳과 원하는 유형을 함께 확인해 보세요.
연명의료결정제도와의 관계
호스피스와 함께 많이 듣는 것이 연명의료결정이에요. 연명의료는 회생 가능성이 없는 임종 과정의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혈액투석, 항암제 투여 등으로 치료 효과 없이 임종 과정만 늘리는 것을 말해요.
| 문서 | 누가 | 어디서 |
|---|---|---|
| 사전연명의료의향서 | 19세 이상 누구나 (건강한 사람도) | 보건복지부 지정 등록기관에 직접 방문해 설명을 듣고 작성 |
| 연명의료계획서 | 말기 환자나 임종 과정 환자의 뜻에 따라 담당의사가 작성 | 의료기관윤리위원회가 있는 의료기관 |
- 두 문서 모두 본인이 언제든 바꾸거나 철회할 수 있어요.
-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는 호스피스 이용 의향을 적는 칸이 있지만, 호스피스 이용은 따로 신청해야 해요.
-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지금은 등록기관에 직접 가서 대면으로 작성해요. 보건복지부는 2026년 시행계획에서 온라인 등록 절차를 마련하겠다고 밝혔지만, 시행 전까지는 방문 작성이 원칙이에요.
- 작성할 수 있는 기관은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 누리집(lst.go.kr)에서 찾을 수 있어요. 대표전화는 1855-0075예요.
연명의료를 하지 않기로 할 때의 절차
- 담당의사와 해당 분야 전문의 1명이 환자가 임종 과정에 있다고 판단해요. 호스피스를 이용 중인 말기 환자는 담당의사 1명의 판단으로 대신할 수 있어요.
- 환자의 뜻을 확인해요. 미리 쓴 사전연명의료의향서나 연명의료계획서가 있으면 그 문서로 확인해요. 두 문서가 모두 없고 환자가 뜻을 말할 수 없는 상태라면, 가족 2명 이상이 환자의 평소 뜻을 똑같이 진술하거나, 그것도 어려우면 가족 전원이 합의해 결정하고 담당의사와 해당 분야 전문의가 함께 확인해요.
- 두 가지가 모두 갖춰지면 연명의료를 시작하지 않거나 중단할 수 있어요.
이런 이야기는 환자와 가족 모두에게 무겁게 느껴질 수 있어요. 환자의 뜻을 먼저 듣고, 담당 의료진과 함께 천천히 상의해 보세요. 가족의 돌봄과 마음 관리는 암 환자 보호자 가이드에 정리했어요.
- 통증, 숨참, 구역·구토가 집에서 조절되지 않을 때 (담당 의료진이나 호스피스팀에 바로 연락)
- 호스피스 상담을 받고 싶을 때 (담당의사에게 의뢰 요청)
- 보호자가 돌보기 너무 힘들 때 (호스피스팀·병원 사회복지팀에 상담)
자주 묻는 질문
호스피스에 가면 치료를 포기하는 건가요?
아니에요. 적극적인 항암치료가 어렵다고 해서 치료와 멀어지거나 환자가 포기되는 것은 아니라고 안내돼요. 호스피스에서는 통증, 숨참, 구역 같은 증상을 적극적으로 줄이는 치료를 해요.
호스피스 병동에 들어가면 다시 나올 수 없나요?
오해예요. 증상이 조절되고 몸 상태가 잘 유지되면 언제든 퇴원할 수 있어요. 필요에 따라 입원형, 가정형, 자문형을 옮겨 가며 이용할 수도 있어요.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쓰면 호스피스가 신청되나요?
아니에요.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는 호스피스를 이용할 뜻이 있는지 적는 항목이 있지만, 호스피스전문기관을 이용하려면 따로 신청해야 해요.
나이 제한이 있나요?
호스피스 이용에는 나이 제한이 없어요. 만 24세 이하 환자는 진단명이나 질병 단계 제한 없이 소아청소년 완화의료를 받을 수도 있어요.
- 중앙호스피스센터, 호스피스·완화의료 정의
- 중앙호스피스센터, 입원형 호스피스
- 중앙호스피스센터, 가정형 호스피스
- 중앙호스피스센터, 자문형 호스피스
- 중앙호스피스센터,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 중앙호스피스센터, 전문기관 찾기
- 국가암정보센터, 호스피스란? (2024-07-08 수정)
- 국가암정보센터, 호스피스 대상 환자 (2024-07-08 수정)
- 국가암정보센터 자료실, 국립암센터 리플릿 "진행암환자 돌보기 - 보호자용"
-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 주요용어
-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 연명의료결정제도 주요내용
-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 사전연명의료의향서란
-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 연명의료계획서란
-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 환자 또는 환자가족 결정 확인방법
- 국가법령정보센터,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
- 보건복지부, 2026년 호스피스·연명의료 시행계획 심의·확정 (2026-06-02)
이 글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이며 진단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증상이 있거나 약을 바꾸려면 의료진과 상담하세요. 잘못된 내용은 정정 요청해 주세요.